[미디어펜=김준희 기자]현대건설은 대전 유성구 도안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계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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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투시도./사진=현대건설 |
최근 대전지역 분양시장이 위축된 가운데 현대건설은 공급 2개월 만에 판매를 완료했다. 지난 7월에는 전 타입에서 1순위 모집가구수를 채우는 이례적인 청약 기록을 세웠다. 이는 단지의 우수한 입지와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는 게 업계 평가다.
단지는 대전의 ‘강남’으로 불리는 도안신도시에 들어선다. 총 5개 단지,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 5329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이 중 1단지 1124가구, 2단지 1437가구로 총 2561가구가 1차로 공급된다.
우선 전 주택형에 현관 창고, 안방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이 조성된다. 전용면적 84㎡A타입의 경우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맞통풍이 가능하다. 호텔식 건식 세면대를 적용해 쾌적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입주민 취향에 맞게 다이닝룸을 바꿀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하는 한편 침실 2와 3을 통합해 룸인룸으로 꾸밀 수 있게 하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혔다.
커뮤니티 시설은 1·2단지 각각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독서실, H 아이숲, H 위드펫, 사우나, 세탁실, 게스트하우스가 들어선다. 1단지의 경우 수영장, 2단지의 경우 프라이빗 영화관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지상 25층 이상으로 이뤄진 동 라인에는 피난용 엘리베이터를 포함해 엘리베이터 2대 이상이 설치된다.
연내 분양 예정인 2차분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린다. 2차분은 3단지(2블록), 5단지(1블록) 총 1617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초등학교를 끼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대전 분양시장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연내 분양에 나설 2차 단지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성실한 시공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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