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삼성카드는 자사 데이터 얼라이언스인 'allDATA'의 회원사들과 함께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대회 'DIVE 2024'에 참여해 데이터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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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삼성카드 |
'DIVE 2024'는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진행되는 해커톤 형식의 데이터 공모전으로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DIVE 2024' 참가자들은 3일간 현장에서 공공 데이터 및 민간 기업들의 미개방 데이터를 활용해 부산시의 현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데이터 분석, 서비스 및 앱 개발을 통해 제안하게 된다.
삼성카드와 롯데멤버스, NICE평가정보 등 'allDATA' 회원사들은 참가자들이 공모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성별, 연령, 업종, 지역, 매출액, 품목정보 등 소비데이터와, 자택·직장, 자산·소득 등 신용정보 데이터를 익명화하여 제공한다.
'allDATA' 회원사들은 데이터 공급에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제공된 데이터를 잘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교육 및 멘토링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DIVE 2024'의 참가자들이 지자체가 직면한 현안 과제에 의미있는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도록 데이터 지원 등의 활동을 참여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allDATA' 차원에서 민간∙공공기관∙지자체 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터 관련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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