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생일을 맞이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트레이 키즈 방찬이 전날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며 "이로써 그는 사랑의열매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밝혔다. 

   
▲ 사진=JYP 제공


방찬이 전달한 기금은 발달장애인을 돕는 데 사용된다. 발달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역량 강화 훈련 및 건강검진 시스템 구축을 통한 체력증진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방찬은 "생일을 맞아 팬들로부터 받은 뜻깊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다. 작은 나눔이 손길이 닿지 않는 곳까지 다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일(이하 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4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erican Music Awards)에 K팝 그룹 사상 두 번째로 퍼포머로서 참석한다. 11월 13일에는 일본 첫 정규 앨범 '더 사운드(THE SOUND)'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두 번째 정규 앨범 '자이언트(GIANT)'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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