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실시간 주가정보, 뉴스 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종목 분석을 수행하는 'AI 마켓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 미래에셋증권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실시간 주가정보, 뉴스 등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 종목 분석을 수행하는 'AI 마켓 어시스턴트'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미래에셋증권


이번에 구축된 시스템은 AI가 실시간 주가 정보를 기반으로 모멘텀, 변동성 등 다양한 기술적 지표 및 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뉴스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종목 분석 리포트를 제공하게 된다.

미래에셋증권 임직원 누구나 사내 인프라에 구축된 해당 시스템으로 관심 종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특정 시점에 원하는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다.

지난 9월 미래에셋증권은 전사 직원 누구나 손쉽게 자신만의 업무 어시스턴트를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AI 어시스턴트 플랫폼을 사내에 구축했다.

박홍근 미래에셋증권 IT부문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마켓 어시스턴트는 증권업 특성에 맞게 AI에 실시간성을 보완해 임직원 모두가 금융 분석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며 "앞으로 다양한 금융 데이터와 분석 기법을 접목해 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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