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충청이남지방은 제21호 태풍 '두쥐안(DUJUAN)'에서 약화된 열대저압부의 간접 영향을 점차 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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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씨, 21호 태풍 두쥐안 북상…밤부터 곳에 따라 '뚝뚝' |
오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고,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낮에 전남해안부터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충남남부에도 비가 오겠다.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 현재 전국에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 밤부터 내일(10월 1일) 낮까지 제주도와 남해안지역,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비가 오겠다. 충청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남해서부먼바다와 서부와 북부앞바다 제외한 제주도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
새달 첫날인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열대저압부에서 변질된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늦은 오후에 북서쪽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