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JT저축은행은 다음달까지 2개월 동안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JT저축은행의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는 아동 학대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아동 대상 범죄가 감소되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지난 2021년부터 진행돼왔다.

   
▲ 사진=JT저축은행


이번 캠페인에도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이 함께 했다.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은 경기도청 산하 위탁 기관으로 아동학대 대응 전문인력 양성, 아동보호서비스 질적 향상 지원, 민관 아동학대 공동 대응 및 광역단위 아동보호체계 구축, 고난도 심리서비스 품질 강화 등의 업무를 수행 중이다.

올해 진행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JT저축은행 공식 SNS 계정을 통한 홍보활동과 더불어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오프라인 활동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JT저축은행은 우선 경기도 권역 내 운영되고 있는 25개 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대상으로 릴레이 캠페인 활동 참여 인증을 진행한다.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 박람회 등 오프라인 행사에도 참여해 캠페인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전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동학대예방 종사자들에게 캠페인 포스터, 유인물, 판촉 상품 등도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JT저축은행 공식 계정을 통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관련 소식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한다.

아울러 내달 한달 간 JT저축은행 전직원들이 아동학대 피해 아동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직접 작성해 캠페인에 동참한다. 응원 메시지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모금되는 기금은 후원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지난해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도거점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심리 치료와 학대행위자 심리검사, 학대피해 가정 부모 교육과 의료·생계비 후원 등으로 사용됐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는 “긍정양육에 대한 관심과 실천만이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건강한 삶을 지켜줄 수 있다”며 “지역사회 기반의 저축은행 본연 역할을 충실히 다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 대의적 문제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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