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LG 트윈스가 2025 신인 선수 계약을 완료했다.

LG 구단은 8일 "2025년 신인 지명 선수 12명 전원과 입단 계약을 모두 마무리했다"며 계약 현황을 발표했다.

2025 신인 드래프트에서 LG에 1라운드(전체 10순위) 지명을 받은 투수 김영우(서울고)는 계약금 2억원에 사인했다. 김영우는 투구 밸런스가 안정적이고 간결한 팔 스윙으로 빠른 공과 낙폭이 큰 커브를 던지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 받고 있다.

2라운드 지명 받은 경기상고 투수 추세현은 1억 5000만원, 3라운드 지명 전주고 포수 이한림은 1억 1000만원에 계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