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내수진작 위해 품목 엄선"

[미디어펜=신진주 기자]내일부터 14일까지 이른바 범국가적 세일행사인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가 시작되면서 많은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행사에는 백화점(71개 점포), 대형마트(398개), 편의점(2만5400개) 등 대형 유통업체 약 2만6000여개 점포가 참여하고 전통시장, 온라인유통업체 등까지 합동으로 진행된다.

   
▲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 사진=롯데마트 제공

내수 진작을 위해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에 동참한 대형마트는 이번 행사에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상품을 엄선했다고 밝혔다. 다양한 품목의 할인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쇼핑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하자.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전점에서 '코리아 블랙 프라이데이'를 진행하고 한우사골, 밥솥 등 신선식품에서 가전, 패션까지 인기 생필품 1000여개 품목을 엄선해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 제주산 은갈치(마리/중)를 기존가 대비 43% 할인된 2800원에 한우꼬리반골, 사골, 우족 등 한우부산물을 50% 할인된 100g당 각 700원에 판매하고 침구, 원목 가구 등 직수입 생활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또 청정 지역에서 키운 호주산 냉장 척아이롤(100g)을 30% 할인된 1,580원에, 환절기 감기 예방에 좋은 과일청의 재료인 레몬, 자몽, 라임 전 품목을 꿀 또는 설탕과 함께 동시 구매시 50%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 자체브랜드 피코크 상품 중 초마짱뽕, 묶은지 김치찌개 등 인기상품 10개 중 2개 또는 3개를 구매시 각 10%와 20% 할인 판매한다.

쿠첸 6인용 IH밥솥을 33% 할인된 19만8000원에 판매하며 삼성노트북 67만원, 데이즈 남/여성 프리미엄 라이트 다운점퍼/베스트를 각 1만원 할인된 5만9900원과 3만99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3000여가지의 우수 재고를 최대 50% 할인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등 인기 슈즈브랜드는 물론 지센, 체이스컬트 등 여성/남성/유아동 브랜드를 최대 50% 할인한다.

엘포인트(L.Point) 고객에 한해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해 '진심한돈 1등급 삼겹살/목심(100g/냉장/국내산)', '진심한돈 1등급 앞다리(100g/냉장/국내산)'을 정상가 대비 20% 가량 저렴한 각 1760원, 1000원에 선보인다.

특히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각 일별로 삼겹살, 계란, 세제 등 대표 인기 생필품을 선정해 정상가 대비 최대 50% 가량 저렴한 초특가에 선보이며, ​신선/가공/생활용품/완구 등 40여 품목을 정상가보다 최대 50% 가량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전국 140개 점포 및 온라인쇼핑을 통해 인기 생필품 최대 반값, 냉장고·TV·김치냉장고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생필품 최대 반값 행사로 1+1 행사가 있다. 1+1행사 품목으로는 피존(2.8L 용기 외 2종/종류별) 6700원, 해피바스 정말 촉촉한 바디밀크(450ml 외 3종/종류별) 1만1800원, LG생활건강 수퍼타이 ZIP (4Kg/안티박테리아, 베이킹소다/종류별) 1만5500원 등이 있다.

삼성냉장고(RH83H90007W/830L) 199만원(정상가 299만원)와 파세코 김치냉장고(71L) 23만9000원(정상가 39만9000원) 300대 한정 판매, 일렉트로룩스 스틱청소기(ZB3003) 14만9000원 1500대 한정 판매 외 다양한 가전 제품이 준비돼 있다.

홈플러스 F2F 가을 의류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각종 티셔츠를 9900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여성 트렌치 코트(베이지, 네이비/종류별)를 30% 할인해 3만9000원에 판매한다. F2F 외에도 다양한 브랜드의 이너웨어를 1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