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윤가이가 자매처럼 닮은 '23살 차' 엄마를 공개한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윤가이가 강원도 화천에서 가족들과 휴식을 보내는 모습이 펼쳐진다.

윤가이는 다가온 가을과 함께 '나 혼자 산다'를 다시 찾는다. 망원동이 아닌 가족들이 있는 강원도 화천을 방문한 윤가이는 버스 터미널로 마중 나온 엄마와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공개된 사진 속에 웃는 미소가 데칼코마니처럼 똑 닮은 모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윤가이는 엄마에 대해 "늘 고민 상담사이자 친구 같은 존재인 것 같다"고 밝힌다.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이어 윤가이는 굽이굽이 이어진 산길을 타고서 '소도마을'로 향한다. 울창한 자작나무 숲과 다양한 공방 등 예술인들이 모여 만든 마을이라고. 윤가이는 "방학마다 놀러 왔던 쉼터 같은 곳"이라고 소개한다.

예술마을 사람들과도 반갑게 인사를 나눈 윤가이는 엄마, 남동생과 함께 자작나무 숲에서 여유로운 만찬을 즐긴다. "완전 소풍이네~"라며 엄마표 수육과 남매가 함께 티격태격하며 완성한 주꾸미 볶음, 가족의 건강 레시피로 만든 꿀식초까지 곁들이며 서로의 근황 토크를 나눈다.

그런가 하면 윤가이가 예술마을의 꼬마 친구와 함께 돌탑 앞에서 기도를 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윤가이는 "자작나무 숲에 8개의 돌탑이 있다. 한 가지 소원을 8번 빌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속설(?)이 있다"며 "갈 때마다 하는 필수 코스"라고 밝힌다. 나란히 서서 소원을 비는 윤가이와 꼬마 친구의 귀여운 모습이 미소를 자아낸다.

가족들과 보내는 윤가이의 동화 같은 힐링 타임은 내일(11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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