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옥주현이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의 감동을 예고했다.

13일 오후 JTBC '뉴스룸'에는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출연해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를 소개했다.

황후 엘리자벳을 연상시키는 드레스 착장으로 참석한 옥주현은 최근 공연을 마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대해 "즐거웠다. 어려움도 컸고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사진=JTBC '뉴스룸' 캡처


일본에서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인기에 대해 옥주현은 "일본에서도 많이 와주셨다. 원작이 일본 작품이다 보니, 궁금하고 기대해주신 분들이 입소문을 내주시고 방문해주셨다"며 기쁨을 드러냈다.

또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큰 사랑을 받으면서, 영상화를 원하시는 관객 분들이 많았다. 10주년 공연이 영상화가 돼서, 영화를 통해 만나실 수 있다"고 작품을 소개했다. 


   
▲ 사진=JTBC '뉴스룸' 캡처


뮤지컬 '엘리자벳'이 배우 인생의 전환점이 됐다는 옥주현. 그는 '엘리자벳' 2막의 '아무것도' 넘버를 짧게 부르며, "정말 치유가 되는 신이었다. 크게 와 닿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는 오는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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