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주희재가 뜻깊은 'DNA'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희재는 "작품을 촬영하며 너무 좋은 스태프, 배우들을 만났다. 함께 으쌰으쌰하며 열심히 작업한 드라마가 생각보다 시청률이 저조해서 무척 아쉬웠다"며 "분명 언젠가 다시보기로라도 역주행할 것"이라고 'DNA러버'를 응원했다.
 
이어 "아쉬운 시청률에도 국내외 드라마 팬분들에게 좋은 눈도장을 받은 것 같다"면서 다음 작품에도 믿고 보는 배우로 돌아올 것을 약속했다.


   
▲ 사진=디씨엘이엔티


TV CHOSUN 토일드라마 'DNA러버'(극본 정수미/연출 성치욱)는 지난 6일 16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DNA러버'는 수많은 연애를 실패한 유전자 연구원 한소진(정인선 분)이 유전자를 통해 자신파의 짝을 찾아가는 'DNA 과몰입' 로맨틱 코미디.

주희재는 선 굵은 마스크와 개성 있는 연기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주희재는 극의 주 무대인 이로운유전자센터장 BK 역을 맡았다. BK는 한소진(정인선)의 직장 선배이자 심연우(최시원)의 동문 선배로, 주희재는 극의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며 적은 분량에도 매력적인 인물을 연기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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