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2025시즌 1군 및 퓨처스(2군)팀 코칭스태프 구성을 완료했다"며 코치진 보직을 발표했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1군은 김창현 수석코치, 이승호 투수코치, 오윤 타격코치, 박도현 배터리코치, 박정음 작전 및 주루코치가 변함없이 선수단을 지도한다. 문찬종 1루 및 외야수비코치는 2025시즌부터 수비코치를 담당한다.

   
▲ 현역 은퇴해 키움 1군 불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는 정찬헌. /사진=키움 히어로즈 SNS


이번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한 정찬헌은 1군 불펜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다.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서 주루코치로 활동한 김준완 코치가 1루 및 외야수비코치를 맡는다.

퓨처스팀은 설종진 감독이 계속해서 선수단을 이끈다. 오주원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가 퓨처스팀 투수코치로, 노병오 퓨처스팀 투수코치가 재활 및 잔류군 투수코치로 보직을 맞바꾼다. 키움과 KIA에서 선수생활을 한 장영석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로 새롭게 합류한다. 

이외 코칭스태프 구성은 지난 시즌과 같다.

한편, 1군 수비코치를 맡았던 권도영 코치는 11월까지 코치직을 수행한 후 12월부터 스카우트팀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번 시즌 1군 불펜코치와 퓨처스팀 내야수비코치를 담당했던 마정길, 채종국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 키움 코칭스태프 명단 및 보직. /표=키움 히어로즈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