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난제 해결‧신성장 이끌 정부‧민간 한 팀 체계 구축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견인하기 위해 ‘민관협업전략팀’을 신설하고 15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 농촌진흥청 전경./사진=농진청


민관협업전략팀은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 소속 자율기구로 총 7명의 전문 연구 및 기술 인력으로 구성된다.

농진청은 민관협업전략팀 신설로 개방형 연구·개발(R&D)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앞으로 민간과의 협업이 필요한 분야를 발굴해 융합형 농업기술 개발 사업 등을 기획하고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민관 협업 활성화 기반 마련 및 미래 첨단기술 전망과 분석도 추진한다.

권재한 농진청장은 “민관협업전략팀은 기후변화, 인구 증가, 자원 고갈 등으로 복잡해지고 있는 농업 현안을 산‧학‧연이 공동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실행 조직”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농업 분야 혁신과 지속 성장을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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