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를 tvN에서도 만난다.

14일 티빙 측에 따르면 새 오리지널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극본 황하정 김상원, 연출 박건호) 1회는 이날 오후 9시 tvN을 통해 공개된다.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 사진=티빙 제공


이 작품은 tvN 인기작 '비밀의 숲' 스핀오프로, '비밀의 숲'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고 시리즈를 함께한 황하정, 김상원 작가가 집필했다. 

지난 10일 티빙을 통해 공개된 '좋거나 나쁜 동재'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중 공개 첫 주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폭발하는 서동재(이준혁 분) 검사의 생존기는 강렬하면서도 유쾌하게 시청자들을 단숨에 매료시켰다. 

무엇보다 주인공 ‘서동재’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사건, 촘촘한 스토리에 더해진 블랙코미디는 ‘비밀의 숲’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여전히 멋있고 변함없이 짠내 나는 ‘우리 동재’ 그 자체인 이준혁의 컴백은 짜릿했다. 

여기에 서동재의 감추고 싶은 과거이자 악연인 ‘남완성’으로 분해 극적 긴장감을 배가한 배우 박성웅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그런 가운데 ‘좋거나 나쁜 동재’의 tvN 월화드라마 편성 소식은 드라마 팬들을 더욱 뜨겁게 달군다.

이날 오후 9시 방송되는 ‘좋거나 나쁜 동재’ 1회에서는 녹록지 않은 청주지검에서도 자신만의 처세술로 살아남는 서동재의 고군분투가 그려진다. 과거의 오명을 씻고 모범검사로의 도약을 노리는 서동재 앞에 떨어진 대박 ‘달항아리 사건’이 어떤 폭풍을 불러일으킬지 기대를 더한다.

한편, ‘좋거나 나쁜 동재’는 tvN에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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