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까지 원서접수... 학력·연령 제한 없어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손해사정사 등 일반 채용 44명
보험심사, 통신, 공조냉동 등 기술분야 권역별 채용 26명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수협중앙회가 12개 직렬에 걸쳐 맞춤형 신입사원 70명을 공개 채용한다.

   
▲ 수협중앙회 로고./사진=수협


15일 수협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일반 44명, 권역별 26명 등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발한다.

일반은 △일반사무 △계리·상품개발 △손해사정사 △여신·감정평가 △IT △건축 △수산식품 등 총 7개 계열로 인력 운용상 필요지역에서 근무한다.

이 가운데 일반사무와 계리·상품개발의 경우 지원자격에 제한이 없지만 그 외에는 전문 자격증 또는 관련 분야에서 근무 경력을 갖춰야 한다.

권역별은 지역본부, 어선안전국, 물류센터 등에서 일할 지역인재를 뽑는다. △보험심사(어선원·어선·양식) △통신 △공조냉동 등 총 5개 계열이며 해당 분야 자격증을 소지해야 지원할 수 있다.

모든 부문에 학력·연령 제한은 없고, 이달 22일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이후에는 서류합격자 발표(10월28일), 필기전형(11월2일), 1차 실무 및 인성면접(11월18일~22일), 최종면접(12월10일~13일), 최종합격자 발표(12월20일) 순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모든 전형은 단계별로 허들식(제로베이스) 평가 방식이 적용되며 장애인 및 취업지원대상자는 전형 전 과정에서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신입직원은 합격자발표 후 내년 1월 초부터 2주간 연수원에서 신입 교육을 받게 된다.

직렬별로 예비합격자 제도도 운영된다. 입사포기·결격사유 발견·중도퇴사 등 결원이 발생할 경우 최종합격자 발표일로부터 3개월까지 부여된 순위에 따라 충원된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수협중앙회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접근을 가진 인재들이 많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협중앙회와 잡코리아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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