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6개팀 보증·투자·컨설팅 등 성장 지원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은 12대 국가전략기술과 10대 초격차 분야에 해당하는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4 신용보증기금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AI, 이차전지,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 핵심기술을 활용하는 3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공모 접수는 이달 31일 17시까지 진행된다.

신보는 서류심사를 거쳐 총 15개 팀을 선발하고, 본선에서는 발표심사를 통해 6개 팀을 선정한다. 최종 결선은 올해 12월 개최되는 신보의 스타트업 종합 콘퍼런스 '스타트업 유니버스(Start-up UNIVERSE) 2024'에 별도 세션을 마련해 진행할 예정이다.

결선에 오른 6개 팀에는 상장과 총 750만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별도 심사를 거쳐 보증, 투자 등의 지원 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서류심사 면제, IR피칭 컨설팅 등의 비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아울러 수상기업에게는 신보가 운영 중인 IR피칭 데모데이 행사인 '유커넥트(U-CONNECT)' 참여 기회를 제공해 민간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과 기술력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혁신적인 지원을 통해 역동적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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