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응시원서 접수
[미디어펜=구태경 기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오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2024년 제5차 신규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신규직원 채용 누리집 화면./사진=KOMSA


16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총 31명 규모로 공단의 2024년 신규사업인 ‘어선원 안전관리업무’를 포함해 ‘친환경 인증업무’ 등을 수행할 핵심인재를 모집한다.

직렬별 채용 규모는 △행정직 5명(안전관리 1명, 회계 1명, 전산 1명, 채용형 인턴 2명) △검사직 8명(선체검사원 2명, 기관검사원 6명) △운항관리직 8명(운항관리자 7명, 보훈제한경쟁 1명) △연구조사직 2명(친환경인증업무) △공무직 1명(미화관리) △계약직 7명(바다내비게이션 보급사업, HDPE 실증사업, 해양안전문화보급사업 등)이다.

특히 이번 채용에는 직무전문성 강화를 위한 행정직 전문 분야(회계, 전산 등) 채용과 함께 2025년부터 시행되는 ‘어선안전조업 및 어선원의 안전‧보건 증진 등에 관한 법률’과 관련해, 어선원 안전관리업무의 조기정착을 위한 안전관리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경력직 채용을 포함한다.

계약직 채용 분야에서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사업인 ‘바다내비 보급사업’, ‘해양안전문화 교육사업’을 포함해 올해부터 착수를 시작한 ‘친환경 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관련, HDPE 기준 검증, 용접기술 적용 등 국내 최초 신기술 개발 업무 수행에 필요한 인재를 채용한다.

이번 채용은 개인 역량과 실무능력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NCS기반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규직 일부는 사회형평적 채용(국가보훈지원대상 2명)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공단 채용 누리집을 통해 10월 1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할 수 있다. 채용분야별 지원 자격과 모집 요강 등 자세한 사항은 공단 채용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이번 채용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공단 신사업을 함께 이끌어갈 참신한 아이디어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인재들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한편, HDPE(high density polyethylene)는 고밀도 폴리에틸렌, 열가소성 플라스틱 계열로 100% 재활용 가능하고, 건조 시 탄소배출량 저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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