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 식이치료를 받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알렸다.

   
▲ 금융투자협회는 이화여대 종합사회복지관에 식이치료를 받는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알렸다./사진=김상문 기자


'사랑의 도시락' 배달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독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치료식과 방문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복지 프로그램이다. 금투협은 2009년부터 15년째 후원하고 있다.

금투협은 내달 초 도시락을 제공받는 어르신 20명에게 겨울 준비를 위한 김장 김치 20박스(10㎏)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억 금투협 대외정책본부장은 "금투협의 사회공헌 사업은 단순한 물질적 후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협회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올해 금투협은 영등포 장애인사랑나눔의집 대체식 지원과 중증장애인시설인 한사랑마을 후원, 20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사랑의 공부방' 도서지원 사업, '2024 서울 홈리스 월드컵'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금융투자업계 공동 '사랑의 김치 페어',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 후원 등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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