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NH-아문디자산운용은 자사 디딤펀드 '디딤 하나로 자산배분'에 대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우수 종목에 투자하는 전략으로 차별화하겠다"고 16일 밝혔다.

디딤펀드는 밸런스를 강조하는 종전 자산배분 펀드를 연금 마련 목적으로 최적화한 업계 공용 상품으로, 지난 달 말 25개 운용사가 '1사 1펀드' 원칙에 따라 출시했다.

NH아문디는 이날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자사 디딤펀드의 특징을 설명했다.

NH아문디 디딤펀드는 주식·채권에 분산 투자하며, 유명 외국 자산운용사 '아문디'와 전략을 공유해 글로벌 시장 변동에 대응한다.

ESG 투자 철학을 강조해 아문디의 ESG 심사(스크리닝) 역량을 토대로 우량 투자처를 선별한다. 수익률은 장기적으로 5∼7%를 추구하며, 위험 등급은 6등급 중 4등급(보통 위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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