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수 52.9%·전남 곡성군수 61.0%·영광군수 65.3%
[미디어펜=김준희 기자]10·16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19%에 육박했다.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4월 10일 서울 광진구 자양3동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투표를 행사하고 있다./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기초단체장 4명과 서울시교육감을 선출하는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오후 4시 기준 18.96%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유권자 864만5180명 중 현재까지 투표한 유권자는 163만9493명이다. 지난 11~12일 진행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된 숫자다.

선거구별로는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이 17.86%를 나타내고 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39.7%,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2.9%다. 전남 곡성군수와 영광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1.0%, 65.3%를 기록하고 있다.

기초단체장 재보선이 이뤄지는 4곳 투표율은 47.47%다. 이는 같은 시간 기준 지난해 10월 치러진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투표율 40.5%보다 높은 수치다.

재보선 투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전국 투표소 2404곳에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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