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내일은 국민가수' 출신 이병찬이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소속사 윌비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이병찬이 오는 11월 중순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에 앞서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수록곡 '표현'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17일 윌비엔터테인먼트는 이병찬이 오는 19일 선공개곡 '표현'을 발매하고, 11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사진=윌비엔터 제공


'표현'은 당연하지 않은 모든 것들과 기적 같은 삶의 축복에 대해 넘치도록 표현하고 싶은 마음을 이병찬의 포근한 목소리로 담아낸 곡이다. 데뷔곡 '아이 드림(I Dream)'을 포함 이병찬과 꾸준히 음악적 호흡을 맞춰 온 프로듀서 피노미노츠가 작곡에 참여했고, 김범수 '끝사랑', 엑소 '12월의 기적'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윤사라가 노랫말을 썼다. 

오는 11월 1~3일과 8~10일에는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가을 단독 공연 '인챈트(ENCHANT)'를 개최한다. 이병찬은 이번 공연에서 신보 수록곡 전곡 무대를 선보인다. 

이병찬은 2022년 6월 싱글 '아이 드림(I Dream)'으로 데뷔했다. 그가 신보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 3월 두 번째 미니앨범 '마이 코스모스(My Cosmos)' 이후 8개월 만이다. 앞서 이병찬은 지난 앨범 수록곡 '우리의 밤이 끝나지 않았으면 해'를 작사하며 한층 진화한 솔로 아티스트로의 면모를 입증했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 고(故) 신해철 추모 10주기 특집에 출연, '내일은 국민가수'에 함께 출연했던 김동현과 '내 마음 깊은 곳의 너'로 무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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