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이번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의 주간 평균 가격이 12주 만에 동반 상승했다. 아직 상승 요인이 남아있어 다음 주에도 오를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12주 만에 상승했다./사진=미디어펜 DB


19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L)당 6.2원 상승한 1591.6원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높은 서울이 직전 주보다 8.4원 오른 1661.7원,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가 6.3원 오른 1553.9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가장 저렴한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L당 평균가는 1561.6원이었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L당 4.9원 상승한 1421.5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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