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자택이 19일(현지시간) 무인기(드론) 공격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 매체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총리실은 네타냐후 총리 부부가 공습 당시 집에 없었으며 이 공격으로 인한 인명피해도 없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공식 X(옛 트위터) 계정에 게재된 현지 방송 화면 캡쳐/사진=네타냐후 총리 X


앞서 이스라엘군은 이날 새벽 레바논에서 이스라엘을 향해 드론 3대가 날아왔으며, 이 가운데 1대가 카이사레아의 건물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텔아비브 북쪽 해안도시 카이사레아는 네타냐후 총리 주거지가 있는 곳으로, 레바논 국경에서 약 70㎞ 떨어져 있다.

이스라엘 언론들은 이날 공격이 네타냐후 총리 자택을 겨냥했으며, 그의 집 일부가 부서졌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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