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한다.

조세호는 20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를 울린다. 올해 1월 열애를 인정한 지 9개월여 만이다. 

   
▲ 사진=A2Z 제공


주례는 개그맨 전유성이, 사회는 남창희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김범수, 태양, 거미가 부른다. 배우 이동욱은 축사를 한다. 

앞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측은 조세호가 결혼식 다음 날인 21일부터 약 열흘간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후 서울 용산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한다. 

조세호는 지난 4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태어나 처음 결혼을 해 보는 거라 많이 떨린다"며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조세호는 2001년 SBS 공채 6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초부터 '양배추'라는 예명을 사용해오다, 2011년부터는 본명 '조세호'로 활동 중이다. 현재 '유 퀴즈 온 더 블럭', KBS 2TV '1박 2일' 시즌4 등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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