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설악산 고지대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다. 지난해 10월21일보다 이틀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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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악산 특수산악구조팀이 현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사진=환경부 |
20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0분부터 중청대피소에서 첫눈이 관측됐다.
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약 12시간가량 내렸으나 고지대에 바람이 세게 불면서 눈발이 날려 적설량은 1㎝가량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6시께 설악산 고지대의 기온은 영하 2.6도를 기록했다. 바람의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영하 10도까지 내려갔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겨울 날씨에 접어든 만큼 고지대 산행 안전을 위해 방한용품을 반드시 챙기고, 샛길은 위험하므로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당부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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