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는 서울 염리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초등 금융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 공연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 초등 금융뮤지컬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를 진행하는 염리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사진=저축은행중앙회


‘충동이와 슬기의 하루’는 저축의 중요성, 현명한 소비, 용돈기입장 작성법 등 금융 관련 지식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구성해 초등학생이 금융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이하 ‘청교협’)가 개발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는 이야기와 다양한 캐릭터로 금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형식으로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금융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9년 7월부터 청교협과 MOU를 체결해 저축은행업계 맞춤형 금융교육 교재를 개발하는 등 아동·청소년 대상 금융교육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현재 4개교와 1사1교 금융교육을 체결하고 있으며, 매년 1사1교 금융교육 및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오는 24일부터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신규 운영해 화폐와 환율, 현명한 소비 등 8가지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의 금융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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