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속 1% 넘게 하락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34.22포인트(1.31%) 내린 2570.70으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81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8억원, 307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KB금융(0.64%). 신한지주(0.36%)만이 상승했다.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1.62%), LG에너지솔루션(-2.05%), 삼성바이오로직스(-2.93%), 현대차(-1.05%), 셀트리온(-2.19%), 삼성전자우(-1.79%), 기아(-2.63%)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96개, 하락종목은 692개를 기록했다. 4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3억3743만주, 거래액은 8조753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1.61포인트(2.84%) 내린 738.3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3040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74억원, 1415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리가켐바이오만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나머지 기업들은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알테오젠(-3.52%), 에코프로비엠(-4.97%), 에코프로(-4.98%), HLB(-2.26%), 클래시스(-9.37%), 엔켐(-5.17%), 휴젤(-2.44%), 삼천당제약(-0.22%), 리노공업(-3.49%)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242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1360개를 기록했다. 7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263만주, 거래액은 7조3119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오른 1380.1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