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정재영기자] 피터팬의 탄생을 그린 할리우드 영화 '팬'에 나태주가 출연한 것이 화제인 가운데 과거 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것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나태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더 킥'(감독 프라챠 핀카엡)의 언론시사회에서 "성룡이 롤모델이다"라고 밝혔다.

나태주는 "태양 역을 맡아 한국의 액션인 태권도 무술 배우로 탄생했다"며 "성룡이 롤 모델인 것은 재밌고 쉽게 사람들한테 다가갈 수 있는 액션배우이라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팬'의 조 라이트 감독과 휴 잭맨이 한국 배우 나태주에 대해 "성장 가능성이 어마어마한 배우"라며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