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쓸쓸한 가을, 10월의 끝을 적실 감성 신곡들이 온다. 

▲ 적재

적재는 오는 29일 정규 3집 앨범 '클리셰'를 발매한다. 앞서 공개된 콘셉트 포토는 쓸쓸한 가을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별 보러 가자’, ‘나랑 같이 걸을래’ 등 특유의 섬세한 감성과 기타 연주로 사랑 받은 그가 선보일 '클리셰'에 기대가 모인다. 그는 11월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 비투비

비투비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은 31일 '불씨(Please Stay)'를 선공개한다. '비커밍 프로젝트' 일환이다. 비투비 컴퍼니 소속 네 멤버가 함께 하는 첫 프로젝트로, 11월과 12월에 새 디지털 싱글이 발매된다. 내년에는 이를 하나로 모은 새 앨범이 최종 발매될 예정이다. 

▲ 제이미

반가운 컴백 소식도 있다. 제이미는 오는 31일 새 싱글 '배드 럭(Bad Luck)'을 통해 2년 만에 컴백한다. 이별 후 상처를 주고 떠난 상대에게 불운이 따르길 바라는 감정을 담은 곡이다. 제이미의 파격 변신이 예고됐다. 

▲ 문종업 

문종업도 31일 컴백 라인업에 합류했다. 그는 자신의 시간들을 필모그래피처럼 표현한 세 번째 미니앨범 '피터(PETER)'로 프로듀싱 실력을 입증한다. 타이틀곡 '트위스트 야(TWIST YA)'는 문종업의 강렬한 무드를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앞서 그는 'Love Bomber'를 선공개하며 컴백 열기를 끌어올렸다.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진정성을 높였다. 

▲ 더보이즈·스테이씨·케플러·베이비몬스터…

아이돌 그룹의 컴백도 이어진다. 더보이즈는 28일 미니 9집 '도화선'을 발매하고 자신들만의 폭발적 자신감을 드러낸다. 스테이씨는 30일 신보 ‘...l (닷닷닷)’을, 케플러와 베이비몬스터는 11월 1일 각각 '티피-탭'과 '드립(DRIP)'을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