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토스증권이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 토스증권이 여의도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제9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서 혁신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사진=토스증권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금융위원회는 매년 10월 금융의 날 기념식을 열고 금융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를 포상하고 있다.

금융발전 유공 포상은 '혁신금융' '포용금융' '저축·투자' 부문으로 나뉘어 수여됐다. 토스증권 측은 "이번 수상은 개인투자자를 위한 다양한 혁신 서비스 개발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직관적인 주식 매매 화면, 쉽고 편리한 종목 검색 등 새롭게 선보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사용자 경험(UX)은 여러 연령대의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자평했다.

또한 실시간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및 해외채권 거래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해외 뉴스·기업 공시 정보 번역, 정규장 전후 예약 주문 및 외화 자동 환전 등을 통해 해외 투자의 대중화를 이끌어냈다는 설명도 전했다.

김규빈 토스증권 대표는 "토스증권 임직원을 대표해 좋은 자리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국민을 위한 투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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