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30일 사회공헌활동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국립부산과학관·부산남구청·감만종합복지관·마라나노텍과 협력해 부산지역 학생들에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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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이 마라나노텍을 방문해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중소기업의 역할과 중요성을 이해시키고, 현장 경험을 통해 진로 선택에 대한 폭을 넓히는 등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험에는 부산시 남구 드림스타트 및 복지관 돌봄아동 대상 초등학생 22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나노바이오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진단키트를 개발하는 '마라나노텍'을 방문해 AI강사와 과학·기술·공학·수학(STEM)교육키트를 이용한 미래형 융합과학 교육을 경험했다.
또 현장 견학을 마친 학생들은 부산 영화의전당 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구상한 스토리로 영상을 촬영하고 영화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등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기보는 민·관·공 협업 강화로 지역사회의 인재 양성과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는 등 나눔과 봉사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미래인재들에게 소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는 체험 교육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보는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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