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7360억…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감소
[미디어펜=서동영 기자]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올해 3분기 4조 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국내 건설경기 악화를 고려하면 선방했다는 평가다. 

   
▲ 삼성물산 CI./사진=삼성물산

삼성물산은 30일 올해 3분기 매출 10조3100억 원, 영업이익 7360억 원을 올렸다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알렸다. 

이중 건설부문의 매출은 4조4820억 원, 영업이익 236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000억 원, 영업이익은 3030억 원 감소했다. 

삼성물산 측은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규모가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줄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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