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재욱이 품격 있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패션 매거진 맨 노블레스는 이재욱과 하이엔드 자동차 브랜드가 함께한 11월호 커버를 공개했다.

   
▲ 사진=맨노블레스 제공


화보 속 이재욱은 올블랙 슈트 셋업부터 오버핏의 점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이재욱은 지난 연기 여정과 개인적인 취향을 공유했다. 그는 첫 오디션이 데뷔작이 된 경험에 대해 “큰 기대 없이 갔던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오디션에서 나 자신을 보여주려 했다. 첫 촬영 현장에서 쓴맛을 봤지만 연기에 대한 새로운 태도를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촬영 시기가 겹쳤던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와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두 캐릭터를 동시에 소화한 것에 대해 그는 “결이 다른 각 캐릭터의 특성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큰 즐거움이 됐다”고 말했다.

   
▲ 사진=맨노블레스 제공


배우 6년 차가 돼가는 그는 “‘내 마음대로 되는 건 아무것도 없다’, ‘하늘 위에 하늘이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깊이 새겨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내가 바라보는 세계 너머에 더 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느끼며, 다양한 배우들의 연기를 통해 여전히 배우고 있다”며 “작품을 준비할 때 대사를 노트에 써서 외우며,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고 여전한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이재욱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탄금(가제)’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이재욱의 인터뷰 전문과 화보 컷은 맨 노블레스 11월호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