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방송화면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故 최진실의 7주기 추도식이 치러진 가운데 배우 김희선의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6월 1일 방송된 MBC '휴먼 다큐멘터리 사랑 2015-진실이 엄마 2, 환희와 준희는 사춘기'에서는 최진실의 두 자녀 환희 준희와 어머니 정옥숙 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에이판 스타 어워즈' 공로상을 받은 최진실 대신해 수상하러 나선 준희의 모습이 그려졌고, 대기실에서 준희는 당시 시상식의 MC였던 김희선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김희선은 준희와 사진을 찍고선 "나 얘 못보겠다"라며 울먹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준희의 "우릴 키워주시는 할머니 감사하고, 오빠가 같이 왔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하늘에 계신 엄마 삼촌 아빠도 좋아할 것"이라는 수상소감에 눈물을 흘렸다.
 
한편 2일 오전 10시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갑산공원묘원 내 故 최진실의 묘역에서 7주기 추도식이 치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