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량기업 관리제도인 '패밀리기업'에 장례용품 제공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IBK기업은행이 31일 거래기업의 복지향상을 위해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 IBK기업은행이 31일 거래기업의 복지향상을 위해 '패밀리기업'을 대상으로 장례용품 지원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사진=기업은행 제공


패밀리기업은 기은의 대표 우량고객 관리제도로, 거래실적과 신용도가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들 기업에게는 현판 및 지정패를 포함한 각종 금융·비금융 우대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장례용품도 지원하게 됨에 따라, 기은은 패밀리기업의 대표자와 배우자 본인 및 직계존·비속의 상(喪) 발생 시 거래 영업점 담당자가 장례용품 제공 업체를 통해 종합 장례용품을 배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례용품 제작과 배송에 관련된 모든 비용은 기은이 부담한다.

기은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복지 향상과 기업의 애사까지 함께하는 비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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