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한국은행은 31일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한 주력산업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국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기념주화(반도체)./자료=한국은행 제공.


한은은 올해부터 3년 동안 우리나라의 주력산업을 대상으로 '한국의 주력산업과 경제발전' 시리즈 기념주화를 매년 순차적으로 발행할 계획이다. 올해는 반도체와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기념주화는 은화와 5만원화 2종으로 제작되며, 발행량은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4000장이다. 앞면은 각 산업의 특징을 나타내는 제품 또는 제작 공정을, 뒷면에는 해당 산업과 관련된 전통 소재를 표현한다.

기념주화는 다음달 7일부터 28일까지 예약을 받아 12월 30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접수기관은 한국조폐공사, 우리은행, 농협은행이며, 창구 및 인터넷 접수를 통해 구매 예약을 할 수 있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