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우리금융지주 이사진이 31일 비공개 회동을 여는 가운데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가 논의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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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금융지주 이사진이 31일 비공개 회동을 여는 가운데 조병규 우리은행장의 연임 여부가 논의될지 관심이 모아진다./사진=우리금융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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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에 따르면 우리금융 사외이사 7명은 이날 오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최한다.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되는 상시 조직인 임추위는 우리금융의 대표이사, 사외이사, 감사위원 등 후보군을 관리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 특정 안건을 의결하지는 않는다.
다만 시장에선 임추위 멤버가 우리은행장을 포함한 자회사 대표이사 연임 여부를 결정하는 자회사대표이사추천위원회와 겹치는 만큼 조 행장의 연임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보고 있다.
연임이 안 된다는 결론이 나오면 다음주 중 4명의 차기 행장 후보군(롱리스트)를 추릴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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