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한국산업은행은 31일 제주 Be IN에서 열리는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JOIN 2024)에 참여해 'KDB 넥스트라운드(NextRound) in 제주'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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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번째 줄 왼쪽에서 일곱번째부터)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부문),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병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사진=산업은행 제공 |
산은은 지난 2018년부터 정기적으로 지역라운드를 개최해 수도권에 집중된 스타트업 창업 열풍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있다. 지방 스타트업에게는 투자유치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투자자에게는 수도권 외 혁신기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충남 경남 전북에 이어 네 번째 지역라운드를 제주에서 개최했다.
산은은 국내 최대 벤처투자플랫폼인 KDB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콘퍼런스에 참여해 제주 소재의 스타트업과 수도권 투자자간의 교류의 장을 열어 지역 스타트업 육성에 힘을 실었다.
이번 넥스트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키움인베스트먼트, 인터베스트 등 수도권 벤처캐피털(VC) 40여명 및 지역 벤처 유관기관 관계자들 총 150여명이 현장을 가득 채우며, 제주 벤처생태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준성 산은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제주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JOIN 2024)가 우리나라 혁신 스타트업들이 글로벌 주역으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어주길 희망한다"며 "산업은행도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넘어 스타트업과 투자자 모두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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