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아마존 활명수'가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아마존 활명수'는 전날(10월 31일) 4만 9349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5만 619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4만 4845명을 동원한 '베놈: 라스트 댄스'가 차지했으며, '보통의 가족'이 1만 3247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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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 '아마존 활명수', '베놈: 라스트 댄스' 포스터 |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한 '아마존 활명수'(감독 김창주)는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구조조정 대상인 전 양궁 국가대표 진봉(류승룡)이 한국계 볼레도르인 통역사 빵식(진선규)과 신이 내린 활 솜씨의 아마존 전사 3인방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역대 코미디 영화 흥행 1위 '극한직업'의 류승룡, 진선규가 다시 만나 보여준 콤비 호흡은 물론, 염혜란, 전석호, 이순원, 고경표 그리고 '아마존 활벤져스' 3인방 배우들의 빈틈없는 열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공감할 양궁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펼쳐지는 긴장감까지 다방면에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베놈: 라스트 댄스'(감독 켈리 마르셀)는 서로 뗄 수 없는 에디와 베놈(톰 하디)이 각자의 세계로부터 도망자가 된 최악의 위기 속, 마지막이 될 지 모르는 지독한 혼돈의 끝을 향해 달리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은 각자의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웰메이드 서스펜스.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이 출연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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