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그룹 82메이저 측이 악플러들에게 칼을 빼들었다.
소속사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는 1일 "최근 인터넷 및 SNS상에서 82메이저를 향한 악성 댓글과 비방 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소속사의 입장을 말씀드린다"며 "당사는 82메이저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허위 사실 유포, 명예훼손 행위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를 근절하기 위해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엄정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82메이저와 관련된 불법 행위를 발견하는 경우, 당사 대표 메일로 적극적인 신고 및 제보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82메이저(82MAJOR, 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최근 'BEAT by 82'(비트 바이 에이티투) 타이틀곡 '촉'으로 영국 유명 음악 잡지 '뮤직 위크'가 공식 발표하는 커머셜 팝 차트 부문 12위를 기록하는 등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며 K팝 5세대 아이돌 신흥 강자로 급부상했다.
지난달 15일 오후 6시 미니 2집 'X-82'(엑스-82)를 발매하고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
|
|
▲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