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상일기자] 개천절이자 10월의 첫 번째 주말인 오늘은 대부분 지역이 맑겟다. 다만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겠다.

   
▲ 오늘날씨, '개천절' 비온뒤 더 차가워진 바람…구름 오락가락

기상청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오전에 가끔 구름이 많고 경기동부와 강원도영서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밤에는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해야겠다.

오늘 강원산간에는 낮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날씨를 보이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겠다. 아침 현재 동해중부먼바다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다가 오후부터는 점차 낮아지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휴일인 내일(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모레(5일)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