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YTN 방송
 

 


[미디어펜=정재영 기자] 10월 3일 개천절 노래가 주목받고 있다.

개천절의 '개천(開天)'은 하늘이 열린다는 의미를 답고 있다. 개천절의 유래는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환웅이 처음으로 하늘을 열고 백두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신시를 열어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하게 된 날을 기념하면서부터다.

이 날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이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개천절 노래가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가사로는 "우리가 물이라면 새암이 있고 우리가 나무라면 뿌리가 있다.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이 나라 한아버님은 단군이시니 백두산 높은 터에 부자요 부부 성인의 자취따라 하늘이 텄다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이날이 시월 상달에 초사흘이니 오래다 멀다 해도 줄기는 하나 다시 핀 단목잎에 삼천리 곱다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 잘 받아 빛내오리다 맹세하노니"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10월 3일 개천절 노래도 있었네" "10월 3일 개천철 유래 자세히 알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