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자 90% 이상 과천 거주자
[미디어펜=김준희 기자]GS건설은 지난달 청약 접수를 진행한 경기 과천시 일대 ‘프레스티어자이’ 아파트가 최근 진행된 정당계약과 예비당첨자 계약을 통해 지난 2일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 프레스티어자이 투시도./사진=GS건설


과천주공4단지를 재건축한 이 아파트는 총 1445가구 규모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49~99㎡ 28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었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난달 28~30일 3일간 진행된 정당계약에서 대부분 계약을 완료했다. 일부 부적격자 등 물량은 지난 2일 예비당첨자 대상으로 진행된 계약에서 모두 팔렸다. 특히 계약자 90% 이상은 과천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난달 8일 1순위 청약을 받은 결과 17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3명이 접수해 평균 58.68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마감됐다. 당첨자 평균 가점도 63.48점으로 올 하반기 서울에서 분양한 아파트의 당첨 평균 가점(63.1점)보다 높다.

프레스티어자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 동 총 144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49㎡를 포함한 대부분 가구가 4베이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천장고도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우물천장 포함 시 2.62m)로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GS건설은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커튼월룩, 경관조명 등 외관 특화는 물론 단지 중앙에는 축구장 면적을 넘어서는 대규모 잔디광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35층 최상층에 동과 동 사이를 연결한 스카이브리지에는 관악산과 청계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커뮤니티시설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GX룸, 필라테스, 사우나, 어린이도서관, 1인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 조식서비스를 위한 공간 및 설비와 25m 길이 4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도 마련된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으며 문원초, 과천문원중, 과천고, 과천중앙고, 과천여고, 과천외고 등 자녀들이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마트(과천점)와 과천시민회관, 정부과천종합청사, 과천시청 등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프레스티어자이 입주는 2027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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