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 정재영기자] '탑밴드3'에 출연한 손승연이 화제다 이런 가운데 괴물 보컬 손승연이 ‘맨도롱 또똣’ OST 주자로 합류했던 사실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손승연의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 김희원) OST Part.5는 지난달 6월 각종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됐다.

특히 손승연이 부른 ‘맨도롱 또똣’ 다섯 번째 OST는 1996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미스 미스터의 록 발라드 ‘널 위한 거야’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던 것.

원곡 ‘널 위한거야’는 이지훈의 ‘왜 하늘은’과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 등 주옥 같은 곡으로 90년대를 강타했던 넥스트 전(前) 멤버 베이시스트 김영석의 작품. 최고의 사랑 OST ‘두근두근’ 등의 히트작을 내며 활발히 활동 중인 작곡가 서재하가 편곡을 맡아 청아한 느낌으로 재탄생 시켰다.

여기에 ‘보이스 코리아’ 우승자이자 ‘불후의 명곡’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명품 보컬’로 당당히 자리매김한 손승연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더해져 깊이 있는 곡이 탄생한 것.

한편 '탑밴드3'는 3일 오전 11시 30분 KBS2 ‘톱밴드’ 시즌3가 첫 방송됐다. 신대철, 윤일상, 장미여관이 코치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