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84㎡ 640가구
[미디어펜=김준희 기자]대방건설은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를 오는 11월 공급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 조감도./사진=대방건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는 경기 군포시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6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타입으로 들어선다. 총 640가구 중 56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단지는 군포시에 7년 만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 주목받는다. 직전 군포에 공급된 분양가 상한제 단지는 2017년에 분양한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3차’였다. 

신규 공급이 활발하지 않은 만큼 군포시에는 입주 10년차 이상 단지 비율이 높아 신축 및 준신축급 단지 집값이 탄탄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입주 6년차인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3차’ 84㎡는 지난 8월 6억7800만 원에 거래된 바 있다.

군포대야미 디에트르 시그니처가 들어서는 군포대야미지구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반월호수, 갈치저수지, 수리산도립공원 등에 둘러싸여 있으며 지구 내 다수의 공원 부지(계획)가 계획돼 있다.

대야미지구는 사당역(4호선)까지 약 30분대 접근 가능한 대야미역(4호선)이 인접해 있다. 대야미역을 이용할 경우 추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공사 중)이 지나는 금정역(1·4호선) 등으로 이동할 수 있어 교통 편의가 준수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교통망으로는 지근 거리에 군포 나들목(IC), 남군포 IC가 있어 자차를 통해 의왕, 수원 등 인근 지역으로 진출도 용이하다. 

지구 내 유·초·중 부지(계획)가 있으며 산본 학원가를 자차로 이용할 수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도 조성될 전망이다. 군포복합물류센터, 군포제일공단, 의왕ICD, 의왕테크노파크 등이 자차 약 10분대 거리에 있어 직주근접 여건도 준수하다.

단지 내에는 5.1m 광폭거실(일부 타입), 4베이(일부 타입)을 비롯해 다양한 혁신 평면설계가 적용된다. D라운지와 티하우스 등도 적용돼 입주민 전용 휴게공간도 누릴 수 있다. 또 입주민 셔틀버스 무상 제공(예정), 각 동 엘리베이터 2대 등도 도입된다. 가구당 주차대수는 1.55대로 인근 구축 단지와 비교해 넉넉한 수준의 주차 공간도 갖출 예정이다.

여기에 압도적으로 낮은 건폐율과 넓은 동간거리를 갖춰 뛰어난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생활도 누릴 수 있다. 단지의 경우 건축 밀도를 나타내는 건폐율이 약 12% 수준에 해당한다. 군포시 내 대다수 단지들이 15~20%를 웃도는 수준의 건폐율을 갖춘 것과 비교해 현저히 낮은 수치다. 동간거리 역시 최장 약 113m로 가구 간 간섭을 최소화할 수 있어 채광, 통풍 등에도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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