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 속 소폭 하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37포인트(0.52%) 내린 2563.51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95억원, 497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 홀로 1079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SK하이닉스(1.35%), 삼성바이오로직스(1.79%), 셀트리온(0.22%), KB금융(3.30%), 신한지주(3.32%)는 올랐고 삼성전자(-0.52%), LG에너지솔루션(-7.02%), 현대차(-3.95%), 삼성전자우(-1.77%), 기아(-2.06%)는 내렸다.

금일 코스피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325개, 하락종목은 556개를 기록했다. 60개 종목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금일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5억3820만주, 거래액은 11조571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8.50포인트(1.13%) 내린 743.3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96억원, 416억원어치씩을 사들였다. 외국인은 613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알테오젠(2.76%), 리가켐바이오(1.54%), 휴젤(9.93%), 클래시스(0.39%), HPSP(5.60%)는 올랐고 에코프로비엠(-8.63%), 에코프로(-7.61%), HLB(-2.01%), 삼천당제약(-3.28%)은 내렸다. 엔켐은 보합세를 기록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10억7001만주, 거래액은 7조478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5.40원 오른 1395.2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