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제도, 중소기업 성장 지원 협력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7일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국의 신용보증제도 발전과 중소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왼쪽), 파오품 로자나사오쿨 태국 재무부 차관(가운데), 시티콘 디렉순톤 태국신용보증공사 사장(오른쪽)이 지난 7일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신용보증기금 제공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신용보증제도 운영 경험 공유 △인적 교류 △양국 해외진출기업 지원 △신용평가 모델 및 리스크관리 시스템 개선 등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태국 재무부의 파오품 로자나사오쿨(Paopoom Rojanasakul) 차관은 "양국 신용보증기관 간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성장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한국형 신용보증제도를 널리 전파하고 다양한 국가 및 국제기구와의 협력관계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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