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백지현 기자]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당선 효과에 힘입어 7만7000달러선을 돌파했다. 

   
▲ 비트코인이 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미 대선 당선 효과에 힘입어 7만7000달러선을 돌파했다./사진=김상문 기자


미 대선 이전부터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탄 비트코인은 대선 당일 7만5000달러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를 7개월여만에 경신했다.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낮 6시 7분(서부 시간 오전 3시 7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9% 오른 7만6471달러(약 1억700만원)를 기록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사상 처음 7만7000달러선을 넘어서며 7만7300달러선을 넘어섰다.

같은 시간 시총 2위 이더리움(2961달러)은 3.19% 올라 3000달러선 탈환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솔라나는 2.45% 상승한 19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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