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전통시장을 청년 창업의 새로운 본거지로 만들기위해 '전통시장 청년 상인 지원시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중소기업센터에 따르면, 우선 지난달 도내 4개 전통시장에서 선정한 8명의 청년상인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임차료, 점포 환경개선, 경영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하게 된다.
이어 올 하반기 중 성공한 청년상인 점포 4곳을 선정해 경영과 마케팅 교육, 홍보지원을 통해 해당 전통시장의 상징점포로 육성할 계획이다.
기존 상인들을 위해서도 총 1억7000만원의 예산으로 우수한 상품과 점포관리로 고객을 많이 유치한 시장 내 대표점포를 선정해 육성하는 '전통시장 명품점포 인증사업'을 시행한다.
경기중소기업센터는 올해 20개의 맞춤형 환경개선 점포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들 점포 가운데 11월에 명품점포를 최종 선정해 인증서를 주고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