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인 가수 장민호, 정동원이 재능기부로 첫 홍보대사 활동을 시작했다.

대한적십자사는 장민호, 정동원 홍보대사와 함께 '2025년 적십자회비 모금캠페인' 홍보를 전개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대한적십자사 제공


이 캠페인은 내년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오는 12월 1일부터 실시된다. 

이날 공개된 모금캠페인 포스터에는 적십자 구호요원으로 변신한 장민호, 정동원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는 재난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현장으로 달려가 구호활동을 전개하며 이재민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적십자의 모습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두 사람은 나눔이 필요한 연말, 봉사와 기부 참여를 호소하는 영상 촬영도 진행했다. 이들이 함께한 영상은 오는 13일 대한적십자사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장민호와 정동원은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직접 참여하고, 홍보대사로서 재능기부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적십자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에 희망을 전하며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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